경남도에서 손주를 돌봐주시는 조부모님들께 아주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손주돌봄 수당인데요, 이제 부모 대신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이 빵빵하게 들어갑니다. 박완수 도지사님이 주도하신 덕분에 광주, 서울에 이어 경남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죠.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님의 소중한 노력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일까?
이 수당은 경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두 자녀 이상을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서, 만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나 외조부모님이 지원 대상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셔야 월 20만 원이 지급된다는 사실! 보육료나 아이돌봄서비스와는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단, 조손 가정은 예외입니다.
수당 받으려면 뭐가 필요?
우선 7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서를 내셔야 합니다. 신분증 챙기고,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도 필요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수당을 받으시려면 4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사이트에서 강의를 완료한 후 이수 확인을 받아야 수당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수당은 어떻게 지급되냐고요?
매달 20일에 수당이 지급되는데요, 그 전에 할 일이 있죠! 매달 10일까지 돌봄 활동계획서와 활동일지를 작성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아이 돌보면서 한 달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꼼꼼히 적어두셔야 수당이 끊기지 않아요!
이 사업, 왜 생겼냐고요?
간단히 말해,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한 거예요. 보건복지부와 면밀히 협의하여 2년간 조건부로 승인된 사업으로, 다른 복지 제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손주 사랑 가득한 조부모님의 돌봄, 이제 그 노동 가치를 인정받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죠.
경남도의 이 훌륭한 제도가 앞으로 더욱 확장되길 바라며, 손주를 돌보는 모든 조부모님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지역별 손주돌봄수당 비교
경남, 서울, 경기도는 각기 다른 조건과 혜택으로 손주돌봄수당을 지원하고 있어요. 각 지역의 정책을 간단하게 비교해 볼게요!
1. 경남
경남에서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면 월 20만 원을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님들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죠.
2. 서울
서울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지원을 받습니다. 조건이 더 엄격하지만, 수당은 더 높아요. 월 60시간 이상 돌보면 월 30만 원을 지급해 주는데, 역시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이 가능해요. 소득 기준은 더 빡빡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에요.
3. 경기도
경기도는 다릅니다. 중위소득 150% 이상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아이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 게 특징이에요. 아이 1명 돌보면 월 20만 원, 아이 2명이면 30만 원, 아이 3명 돌보면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지원 기간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각 시·군에 문의해 보는 게 좋아요.
이렇게 각 지역마다 소득 기준과 지원 금액이 달라서, 자신의 가정 상황에 맞는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남은 기준이 비교적 널널한 편이고, 서울은 더 높은 지원금을 제공하며, 경기도는 다자녀 가정에 특히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