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1차전지 배터리로 인한 화재

 

경기도 화성소방서, 배터리 공장 화재 1차 발표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24일 오후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1차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목격자는 불이 난 공장 건물 3동 2층에서 대피한 공장 관계자입니다.

화재 피해 상황

화재가 발생한 건물 3동(제조 공장)에서는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했으나, 2층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은 대부분 대피하지 못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2명의 사망자는 모두 2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이들은 건물 내부 구조에 익숙하지 않아 출입구 반대편에 몰려 있다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발화 지점은 2층 작업장 출입구 주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의 발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층 작업장 출입구 앞쪽으로 대피했다면 인명 피해가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놀라서 막혀 있는 작업장 안쪽으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규직 직원이 아니라 용역회사에서 파견된 일용직 근로자들이 대부분이라 공장 내부 구조에 익숙하지 않았던 점도 피해가 커진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성별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불에 탔으며, 일부는 2층에서 바깥으로 뛰어내려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배터리 공장 화재의 의미

이번 배터리 공장 화재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배터리는 유용한 기술이지만, 그 위험성도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리튬 배터리와 같은 첨단 제품은 편리함 뒤에 항상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안전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출처 : 스카이 데일리

 

화재 현장의 상황과 진행

현재 화재 현장은 불길이 거세지고 연기가 자욱하여,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가 내부에 얼마나 확산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우며,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진화 작업이 지연되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 근무 중이던 직원은 총 67명이었으나, 그중 21명의 직원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고 완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이번 화재는 리튬 배터리의 연쇄적 폭발이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튬 배터리는 유해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

화재 발생 후 1시간 만에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연락이 두절된 직원 중 2명이 질식사로 목숨을 잃었고, 6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재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물이 아닌 모래와 팽창질소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2단계를 발령해, 소방 장비 50대와 소방대원 145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중경상자는 6명에 달합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공장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들의 안전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없습니다.

 

 

출처 : Pixabay로부터 입수된 Lindsay_Jayne님

현재 추가적인 펌프와 소방 인원의 지원을 기다리며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은 항상 최우선 과제로, 철저한 대비와 관리만이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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